첫 앰프: Boss Katana · Positive Grid Spark · Yamaha THR, 뭘 사야 하나
입문 앰프 질문의 답은 세 제품 안에서 거의 끝납니다. 셋 중 어느 것이 "좋은가"가 아니라, 어디서 칠 것인지가 답을 정합니다.

세 앰프의 성격
Boss Katana 50 Gen3 (약 40만 원)
"진짜 앰프"에 가장 가깝습니다. 50W라 합주실에서도 드럼 옆에서 들리고, 내장 이펙트를 페달처럼 다룹니다. 앱 없이 노브만으로 소리를 만들 수 있어서 기계와 앱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편합니다. 단점은 집에서는 볼륨을 2 이상 올릴 일이 없다는 것. 더 작은 Katana Mini(약 13만 원)도 있습니다.
Positive Grid Spark 40 (약 40만 원)
앱이 중심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톤을 고르고, 블루투스로 반주를 틀고, 다른 사람이 만든 프리셋을 받아 씁니다. USB로 컴퓨터에 꽂으면 인터페이스 역할도 합니다. 집 연습·유튜브 반주·커버 녹음에 가장 편하고, 합주에는 힘이 부족합니다. Spark Mini(약 28만 원)·Spark GO(약 18만 원)는 더 작습니다.
Yamaha THR10II (약 45만 원)
책상 위 앰프의 원조입니다. 클린·크런치 톤이 예쁘고, 스테레오 스피커라 반주와 함께 들을 때 소리가 좋습니다. 헤드폰·블루투스·USB 녹음이 되고, 배터리 버전(THR10II Wireless)은 선 없이 씁니다. 합주용은 아닙니다. THR5(약 28만 원)는 축소판입니다.
용도로 정하면 이렇게 됩니다
| 어디서 치나 | 1순위 | 대안 | 이유 |
|---|---|---|---|
| 집에서 혼자, 헤드폰·반주 | Spark 40 / THR10II | Spark Mini, THR5, Katana Mini | 헤드폰·블루투스·앱. 와트는 10~20이면 충분 |
| 합주·밴드 예정 | Katana 50 이상 | Fender Mustang LT50, Vox VT40X | 30W 이상, 드럼 옆에서 들려야 함 |
| 녹음·커버 영상 | 오디오 인터페이스 + 앰프 시뮬 | Spark(USB 인터페이스 겸) | 앰프보다 인터페이스가 먼저 |
| 소리를 못 내는 환경 | Vox amPlug 3 + 헤드폰 (4~6만 원) | 스마트폰 + iRig | 앰프 없이 시작, 나중에 추가 |
와트 수에 대한 오해
"나중을 위해 100W"는 입문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집에서 100W 앰프는 볼륨 1~2에서만 쓰게 되고, 진공관 앰프라면 그 볼륨에서 제 소리가 나지도 않습니다. 합주는 대개 합주실 앰프를 쓰면 됩니다. 집용 소형으로 시작하고, 밴드가 생기면 그때 큰 앰프를 사는 순서가 돈이 덜 듭니다.
베이스는 다릅니다. 위 세 앰프는 기타용입니다. 베이스는 저음용 스피커가 있는 베이스 앰프를 써야 합니다. 베이스 첫 앰프와 첫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