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공통
중고 기타 시세 읽는 법 — 뮬 '거래완료'로 3분
중고 장터에 올라온 가격은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값(호가)입니다. 실제로 팔린 값(완료가)은 따로 있고, 3분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완료가를 봅니다
뮬(mule.co.kr) 장터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한 뒤 '거래완료'만 보이게 거릅니다. 최근 3개월 안의 완료 매물 5~10건을 보면 실제 거래 범위가 나옵니다. 올라와 있는 매물의 값은 참고만 합니다. 오래 안 팔리는 매물은 대개 호가가 높은 것입니다.
2. 60~75% 규칙과 예외
상태 좋은 중고는 보통 신품가의 60~75%에서 거래됩니다. 예외가 두 방향으로 있습니다. 펜더·깁슨·PRS·마틴·테일러 같은 인기 브랜드의 정규 라인은 75~85%로 잘 안 떨어지고, 입문가 국산·스콰이어 하위 라인은 50~60%까지 내려갑니다. 단종된 인기 모델은 신품가를 넘기도 합니다.
3. 구성품 값을 따로 셉니다
- 하드케이스 포함: +5~8만 원 값어치
- 긱백(소프트 케이스): +2~3만 원
- 스트랩·케이블·튜너 등 액세서리: +1~2만 원
- "셋업 완료", "줄 교체 완료": 좋은 신호. 3~5만 원의 수고를 덜어 줍니다
4. 상태별로 깎을 근거
| 발견한 것 | 비용 | 흥정 |
|---|---|---|
| 프렛 마모(1~5프렛 홈) | 프렛 드레싱 5~10만 | 그만큼 깎거나 넘김 |
| 잭·포트 잡음 | 부품 교체 1~2만 | 1~2만 깎기 |
| 튜너 헛돎 | 교체 2~5만 | 2~5만 깎기 |
| 마감 실금(핀 크랙) | 0 (소리 무관) | 외관 감가 5~10% |
| 넥 휨·헤드 균열·통기타 배부름 | 구조 문제 | 깎지 말고 사지 않는다 |
흥정은 감정이 아니라 근거로 합니다. "잭에서 지직거리는데 교체 1만 원 정도 빼 주실 수 있을까요"처럼 발견한 것과 비용을 같이 말하면 대부분 통합니다. 현장 체크리스트를 보며 발견한 것을 그대로 씁니다.
5. 사기 신호
- 완료가보다 30% 이상 싸면서 "급처"
- 안전거래 거부, 계좌 직접 입금 요구
- 같은 사진이 다른 장터에도 올라와 있음(이미지 검색)
- 직거래·앰프 시연을 거절
35만 원 이하는 신품이 낫습니다. 신품과 중고 차이가 5~8만 원뿐이고 신품은 A/S가 됩니다. 중고의 이득은 70만 원 이상에서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