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구매 가이드
한국은 중고 악기 거래가 활발합니다. 같은 돈으로 한 등급 위 악기를 살 수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면 수리비가 더 듭니다. 현장에서 폰으로 보며 체크하세요. 체크 상태는 이 기기에 저장됩니다.
중고와 신품, 누구에게 맞나
중고가 맞는 사람
- 예산이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한 등급 위를 원한다
- 직거래로 가서 직접 볼 수 있다 (또는 같이 가 줄 경험자가 있다)
- 70만 원 이상 모델을 본다 — 이 구간부터 중고 이득이 커진다
신품이 나은 사람
- 35만 원 이하 — 신품과 중고 가격 차이가 5~8만 원뿐이고, 신품은 A/S가 된다
- 직접 보러 갈 수 없어 택배로만 받아야 한다
- 첫 기타라 상태를 판단할 자신이 없다 (이 페이지로 어느 정도 보완 가능)
- 원목 통기타·클래식을 택배로 — 습도 손상은 사진으로 안 보인다
어디서 사나
| 곳 | 특징 | 주의 |
|---|---|---|
| 뮬 (mule.co.kr) | 국내 최대 악기 장터. 매물이 가장 많고, 판매자 대부분이 연주자. 완료된 거래를 검색하면 시세가 보인다. | 안전거래를 이용합니다. 시세보다 지나치게 싸면 의심합니다. |
| 당근 | 동네 직거래. 입문용 저가 매물이 많고, 안 치게 된 사람이 싸게 내놓는다. | 상태 설명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반드시 직접 본다. |
| 번개장터 · 중고나라 | 매물 수는 많으나 악기 전문이 아니다. | 사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안전결제 필수. |
| 낙원상가 · 악기점 중고 | 악기점의 중고·전시품. 셋업된 상태로 받고 짧은 보증이 있기도 하다. | 개인 거래보다 10~20% 비싸다. 그 차액이 안심 비용입니다. |
매장·판매처 목록은 판매처·브랜드·공방에 있습니다.
시세 감 잡기
- 일반적인 중고가는 신품가의 60~75%. 인기 모델(펜더·깁슨·PRS·마틴·테일러)은 잘 안 떨어지고, 국산·입문형은 더 떨어진다.
- 뮬에서 모델명으로 검색 → '거래완료'만 보면 실제 거래된 가격이 보인다. 올라와 있는 가격은 호가다.
- 케이스·스트랩·케이블이 포함되면 3~8만 원 값어치. 하드케이스 포함이면 더.
- "셋업 완료", "줄 교체 완료"는 좋은 신호. "튜닝만 하면 됨"은 확인 필요.
현장 체크리스트
공통 12항목 뒤에 통기타·클래식, 베이스 추가 항목이 있습니다. 일렉·베이스는 판매자에게 "앰프에 꽂아 봐도 되죠?"라고 먼저 묻습니다. 거절하면 사지 않습니다.
- 공통 12항목
- 통기타·클래식 추가 확인
- 베이스 추가 확인
판단 기준. 1·5·11·A1·A3·B1은 하나라도 걸리면 사지 않습니다(구조 문제). 2·3·4·6~10·A2·B2는 수리비를 계산해 값을 깎거나 넘깁니다(부품·셋업 문제). 12번은 고가일 때만.
거래 팁
직거래
- 판매자 집이나 합주실처럼 앰프가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게 최선. 카페라면 헤드폰 앰프를 들고 간다.
- 낮에, 밝은 곳에서. 넥 휨과 크랙은 어두우면 안 보인다.
- 튜너·케이블·헤드폰 앰프(베이스는 9V 배터리)를 챙긴다. "앰프 꽂아 봐도 되죠?"를 먼저 묻는다.
- 가격 흥정은 체크리스트에서 발견한 것을 근거로. "잭 교체 필요하니 1만 원" 식으로.
택배 거래
- 안전거래(에스크로)만. 계좌 직접 입금 요구는 거절.
- 사진 요청: 넥을 옆에서 찍은 것, 1~5프렛 접사, 헤드스톡 뒤, 잭·노브 부분, 시리얼. 통기타는 브릿지 뒤 앞판을 비스듬히.
- 포장은 넥 아래를 받치고 줄을 살짝 풀어 달라고 한다.
- 시세보다 30% 이상 싸고 "급처"면 사기 확률이 높다. 같은 사진이 다른 장터에도 올라와 있는지 검색.
어떤 모양의 기타를 찾아야 할지부터 모르겠다면
첫 기타 추천받기
